xMBC 아나운서 김대호가 14년 만에 퇴사를 결정했다. 이 소식은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기안84, 이장우와 함께 ‘대호네 2호점’ 집들이를 진행하던 중,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말을 꺼냈다. 기안84는 김대호의 점괘를 보기 위해 화투 패를 펼쳤고, “구설수가 있고, 비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 직업운으로 보면 외출이니 다른 회사로 가려나 보다”라고 풀이했다.
이를 듣던 김대호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더니, 조심스럽게 “너네니까 이야기하는 거야”라며 퇴사 결정을 밝혔다. 그는 “생각을 많이 했다. 열심히 했고…”라며 깊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임을 암시했다. 기안84와 이장우는 예상치 못한 선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기안84는 “내가 재미로 본 건데 이게 맞네?”라며 소름 돋아했고, 이장우도 “점괘가 이렇게 적중할 줄이야”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지난 31일 MBC 측은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사 여부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김대호의 프리랜서 전향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대호는 2011년 3월 6일부터 6월 26일까지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으로 제작된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 프로그램에서 김초롱, 오승훈과 함께 최종 3인으로 선발되어 이후 3개월간의 수습기간을 거쳐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정식 입사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