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머리를 가진 사람도 수영장에서 수영모를 써야 할까?
5일 방송된 송은이·김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이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영선수 출신 해설가 정유인과 전화 연결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봤다.
김숙은 “민머리 아저씨도 수영모를 써야 합니까?”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유인은 “굳이 쓸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답하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수영모는 물살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착용하는데, 머리카락이 없는 상태라면 저항을 받을 일이 없다. 따라서 민머리는 쓰지 않아도 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송은이도 이에 동의하며 “머리카락이 빠지는 위생 문제 때문에 수영모를 착용하는 것도 있는데, 민머리는 그럴 일이 없으니까 안 써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제 경기에서도 수영모 착용이 필수가 아니라는 점이 언급됐다. 정유인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에서도 민머리 선수들 중 일부는 수모를 쓰지 않고 출전하는 경우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송은이·김숙은 “그럼 이제 대머리 분들은 자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겠네요”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방송은 평소에도 생활 속 다양한 궁금증을 재미있게 풀어주는 ‘비보티비’만의 색깔을 잘 보여주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