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기 일주일 전’ 공명이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공명은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풋풋함 속에 애절하고 서정적인 분위기가 제 마음을 너무 말랑말랑하게 해줘서 이 작품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 싱크로율에 대해 “람우의 학창시절 모습이 내성적이고 친구들과 안 어울리는 성격인데 제가 학창시절 때 많이 내성적이었다. 그런 부분이 비슷한 것 같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 이후에 저승사자로 그려나가는 모습에서 적극적으로 희완이를 이끌어내는 모습이 지금에 공명의 모습과 많이 비슷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캐릭터에 이입해서 임할 수 있었다”라며 “제가 I와 E의 성향이 반반이다”라고 덧붙였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세상을 등지고 청춘을 흘려보내던 희완(김민하 분) 앞에 첫사랑 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가 되어 나타나며 벌어지는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용산(서울)=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