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정치색 논란’ 해명...파란색 옷 입고 “날씨 너무 좋다”

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방송인 정가은이 해명에 나섰다.

4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날씨 너무 좋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가은은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파란색 스프라이트 상의와 파란색 청바지, 하늘색 운동화를 들고 사진을 찍으며, 때 아니게 불거진 ‘정치색 논란’ 중화에 나섰다.

4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날씨 너무 좋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올렸다. / 사진 = SNS
4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날씨 너무 좋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일상 사진을 올렸다. / 사진 = SNS

앞서 정가은은 지난 3일 SNS 빨간색 기둥 앞에서 숫자 ‘2’를 연상시키는 브이(V) 포즈를 취한 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특정 후보를 연상케 하는 만큼, 정가은이 정치색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사진설명

논란이 일자 정가은은 “하루 종일 육아하고 뉴스 봤더니 뭔 일? 정치색이라니. 그저 뒷기둥이 빨갰을 뿐. 흑백으로 올릴 걸 그랬어요”라는 글과 함께 세계 지도를 배경으로 한 셀카 사진을 올리며 해명에 나선 바 있다.

한편, 정가은은 오는 8일까지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되는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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