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딩크족 계획했지만…” 이규혁 고백에 뒤바뀐 인생 설계

“노후만 함께하면 됐는데, 그게 다가 아니었다.” 손담비가 아이를 갖게 된 계기부터 솔직한 현실 육아까지 고백했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남편 이규혁과의 결혼 생활, 그리고 아이를 갖게 된 계기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의 ‘아는형수’ 코너를 통해 공개했다. 9일 업로드된 영상에서 손담비는 “원래는 딩크족으로 살 생각이었다. 둘이서 노후를 잘 보내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처음부터 자녀 계획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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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혼 1년 차 무렵부터 남편 이규혁이 아이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고. 손담비는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진심이었다. 술 마시고 자꾸 얘기하더라”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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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케이윌이 “결혼 후 1년은 둘만의 시간을 즐긴 거냐”고 묻자, 손담비는 “1000% 동의한다”며 “그 시간이 없었다면 아기 낳는 게 더 힘들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부부가 서로를 충분히 이해하고 맞춰가는 시간 덕분에 육아를 준비할 수 있었다는 의미였다.

딩크에서 다둥이로는 아닐지라도, 계획보다 더 큰 사랑이 손담비의 일상을 채웠다.

사진 =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사진 = 유튜브 ‘형수는 케이윌’

한편 손담비는 지난 2022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했으며, 지난 4월 첫 딸 해이 양을 품에 안았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수면 교육, 육아 고민 등 현실 육아기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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