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은 이효리의 정곡을 찌르는 말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는 DJ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집에 요가 선생님 이효리 씨가 계신데 왜 이상순 씨는 다른 필라테스 학원을 다니시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효리는 “저도 이해가 안 된다. 집에 내가 있는데 왜 굳이 다른 필라테스를 다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상순은 “제가 요가랑 잘 맞지 않아서 그렇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효리는 곧바로 정색하며 반격했다. 그는 “요가는 맞고 안 맞고가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의 내면을 갈고닦는 수련”이라고 강조해 이상순을 당황하게 했다.
이상순은 요가와 필라테스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요가는 혼자 집중하는 운동이라면, 필라테스는 일대일로 레슨을 받으면서 선생님에게 지적을 받고 고쳐나가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아, 이상순 씨는 지적받는 걸 즐기는 스타일이신 모양이죠”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효리는 “약간 잔소리 듣는 거 좋아하시는 스타일이시죠?”라며 아내로서 지켜본 남편의 평소 모습을 꼬집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