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엄마였다” 이민정, 질투 많은 11살 아들 위해 너덜너덜 9년산 토끼 챙겼다

배우 이민정이 현실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21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움마 실루엣만으로 귀여움 폭발한 MJ♥BH 2살 딸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민정은 영상에서 첫째 아들 준후(11세)와 둘째 딸 서이(2세)를 챙기며 두 아이의 다른 성격과 취향을 소개했다. 이날 이민정은 여행 준비를 하며 “서이가 괜찮으면 2박 3일, 아니면 1박 2일로 다녀올 예정”이라며 꼼꼼한 ‘엄마 준비 모드’를 보였다.

이민정이 현실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사진=이민정 유튜브 채널
이민정이 현실 엄마의 면모를 드러냈다.사진=이민정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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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기 슬리퍼와 귀여운 가방, 애착 인형 등을 챙기던 그는 “이건 준후 거다. 공개하면 싫어할 수도 있는데 9년 된 애착 토끼다”라며 낡은 인형을 꺼냈다.

그는 “처음에는 정말 멀쩡했는데 이제는 너덜너덜해졌다. 나이 들어 보인다. 그래도 아직은 버릴 수 없는 존재”라며 웃었다. 이민정은 “28살인데도 애착 베개를 들고 다니는 사람도 봤다. 그러니까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된다”며 아들에 대한 다정한 마음을 전했다.

여행을 준비하며 이민정은 “준후는 인형이나 가방엔 관심 없고, 서이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한다”며 두 아이의 차이를 이야기했다.

그러던 중 캠핑장에서 카메라를 본 아들 준후는 “엄마는 요즘 서이만 본다. 나도 좀 나와야지”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이민정은 “서이가 아팠잖아. 이해 좀 해줘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영상 말미, 이민정은 여행 가방을 챙기며 “그래도 엄마는 항상 두 아이 생각뿐이다”라며 웃었다. 그의 손에는 여전히 9년 된 애착 토끼가 들려 있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밈없는 일상과 육아 이야기를 전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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