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고요한 도시 풍경 속에서 단정한 로우 번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우아한 분위기를 더한 근황을 공개했다.
정소민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감성적인 분위기의 근황 사진을 연이어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도시의 조용한 거리 한가운데서 낮게 묶은 로우 번 헤어를 연출해 고요한 장면을 완성했다.
로우 번은 목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군더더기 없는 라인을 만들었다. 부드러운 곡선이 강조된 헤어 실루엣은 정소민의 작은 얼굴형과 특유의 차분한 기품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정소민의 로우 번은 잔머리까지 매끈하게 정돈되어 있어 여리여리한 인상을 자아냈다. 얼굴선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스타일 특성 덕분에 단아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가 한층 강조됐다.
멀리서 바라본 헤어 라인은 도시적 감성과 어우러져 감각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정소민의 절제된 스타일링이 만들어낸 담백한 톤은 팬들에게도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정소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수석으로 입학하며 데뷔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신인 시절부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존재감을 쌓아왔고, 꾸준한 행보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넓혔다.
최근에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우주메리미’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차분한 로우 번 스타일은 현재 활동 중인 그의 담백하면서 깊이 있는 분위기를 또 한 번 증명한 셈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