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현, 폭풍 감량에 ‘위고비 의혹’ 잠재웠다… LA서 4.9km 러닝 인증

AKMU(악뮤) 이수현이 극적인 체중 감량 이후 제기된 ‘위고비 의혹’을 직접 운동 인증으로 정리하며, 꾸준한 건강 루틴을 공개했다.

14일 이수현은 자신의 SNS에 “4.93km. 로스앤젤레스”라는 글과 함께 야외 러닝 사진을 올렸다. 현재 LA에서 개인 일정을 소화 중인 그는 운동복을 입고 햇살이 비추는 도로를 가볍게 걷고 있었다. 사진 속 이수현은 한눈에 보일 만큼 슬림해진 체형으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의 변화는 최근 꾸준히 관심을 받아왔다. 이수현은 올해 중순 체중 증가로 팬들의 걱정을 샀지만, 지난 8월부터 식단 조절과 운동 영상을 공유하며 체계적인 감량 의지를 보여왔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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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극적인 변화가 이어지자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요즘 유행하는 식욕억제제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이수현은 “저 위고비 안 했습니다”라며 직접 해명했다. 그는 “마라탕·엽떡 참아가며 운동하고 건강한 습관 만들려고 매일 자신과 싸운다”며“지금이 태어나서 제일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LA 러닝 인증 역시 같은 맥락에서 해석된다. 팬들은 “운동 루틴 공유해줘요”, “건강하게 예뻐진 모습 보기 좋다”, “자극 제대로 온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진짜 운동하는 사람 몸이다”, “위고비가 아니라 성실함이었다”며 이수현의 꾸준함을 지지했다.

이수현의 러닝 인증은 단순한 근황 공개를 넘어, 루머보다 직접 움직임으로 증명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약물 의혹을 해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꾸준한 운동과 식단을 일상화한 ‘정석 관리인’의 태도를 보여줬다.

데뷔 11년 차를 맞은 이수현은 이번 변화에 대해 한 번도 과장하거나 포장하지 않았다. 대신 건강한 루틴을 통해 스스로를 다잡으며, ‘꾸준함은 결국 몸으로 드러난다’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남겼다.

악뮤는 현재 ‘2025 AKMU STANDING CONCERT – 악동들’을 진행 중이며, 이수현은 솔로 음원·OST·유튜브·예능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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