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 시호, 10년째 김자반 사수… “일본엔 없어요, 누가 좀 보내줘요”

모델 야노 시호가 10년 동안 꾸준히 먹어온 한국 식품 김자반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야노 시호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야노 시호 가짜의 삶(유튜브용 보여주기식 하루 전용)’이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평소보다 10분 일찍 일어나 집안 정리와 아침 준비를 서둘렀다며 “제작진이 온다고 해서 빨리 끝냈다”고 설명했다.

딸 사랑이와의 아침 풍경도 공개됐다.야노 시호는 “평소에는 사랑이가 소리 질러야 일어난다”고 말하며 “보통은 내가 밥을 하고, 추성훈이 셔틀버스 시간에 맞춰 데려다준다”고 일상을 전했다. 등교 배웅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는 “저도 이제야 알았다”며 웃어 보였다.

야노 시호가 10년 동안 꾸준히 먹어온 한국 식품 김자반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야노시호 유튜브 채널
야노 시호가 10년 동안 꾸준히 먹어온 한국 식품 김자반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야노시호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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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시호는 일본 사람들이 한국에 오면 꼭 사야 할 식품이 있다며 ‘김자반’을 추천했다. 그는 “일본에는 김자반이 없다. 10년째 사서 먹는 중이다. 누가 좀 안 보내주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자반을 향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직접 광고도 받는다고 농담을 건네자 제작진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7시 50분경 미소시루 된장국으로 간단한 아침을 챙기며 자신의 식단 루틴도 소개했다. “집에 있는 건 아무거나 넣어도 된다”며 일본식 된장국 레시피를 공유하는 모습은 소탈함을 더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식사는 점심이었다. “점심은 꼭 오지야(죽)를 먹는다”며 “죽은 수분이 많아 몸 안쪽이 쫄깃해진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식단과 루틴을 철저히 지켜온 그는, 49세 나이에도 173cm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이 결국 일상 속 작은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야노 시호에게 김자반은 단순한 반찬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한국에서 쌓아온 생활의 흔적이자, 그녀만의 식단 루틴을 지탱하는 작은 즐거움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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