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정말 배고프던 시절… 손호준이 쥐여준 ‘3만원’에 울컥했다

유노윤호가 연습생 시절 손호준에게 받은 3만원을 떠올리며, 지금의 ‘열정 만수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여섯 번째 ‘my스타’로 등장했다. 이날 그는 손호준, 이광규, 효연과 함께 자리한 자리에서 연습생 시절의 현실적 어려움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유노윤호는 “예전에 형이 3만 원을 준 적이 있다”며 “그때 정말 배고프던 시절이었다”고 고백했다. 손호준은 “서울살이 다 힘들던 때였다. 가끔 놀고 남은 돈이 있으면 윤호에게 슬쩍 쥐여줬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가 연습생 시절 손호준에게 받은 3만원을 떠올리며, 지금의 ‘열정 만수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사진=SBS ‘비서진’ 캡처
유노윤호가 연습생 시절 손호준에게 받은 3만원을 떠올리며, 지금의 ‘열정 만수르’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를 전했다.사진=SBS ‘비서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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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는 “형도 넉넉하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 3만원이 마음에 크게 와 닿았다”며 당시의 고마움을 조용히 전했다. 이광규가 “연습생 시절 월급이나 용돈은 없었냐”고 묻자 그는 “없었다. 그래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답하며 힘들었던 과거를 담담히 떠올렸다.

이야기를 듣던 효연은 “오빠 열정에도 역사가 있다”며 “이 정도 열정이면 오빠는 이사를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데뷔 후 ‘열정·성실’의 아이콘으로 불려온 유노윤호의 뒷이야기는 그가 지금까지 지켜온 꾸준함이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주변 사람의 작은 배려와 그의 흔들림 없는 태도가 쌓여 지금의 ‘열정 만수르’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는다.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비서진’은 이서진과 김광규가 스타의 하루를 밀착 동행하며 케어·대화·관찰을 담아내는 로드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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