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봄이 오랜만에 양평에서의 일상을 전했다. 맑게 정리된 얼굴과 함께 공개된 소박한 공간이 팬들 시선을 모았다.
박봄은 17일 SNS에 “박봄♥ 양평집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박봄은 자연광 아래 뽀얀 피부와 또렷한 눈매가 돋보이는 편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화려한 스타일 대신 청초한 분위기가 강해, 팬들 사이에서는 “박봄 이렇게 순수한 이미지 처음 본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뒤편 벽에 걸린 작은 그림이었다. 바다와 작은 섬이 그려진 그림은 어린 시절 그린 듯한 느낌을 주며, 박봄이 오래전부터 양평집에 애착을 가져왔다는 점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박봄은 최근 SNS에 “박봄♥이민호”라는 글과 함께 짧은 머리 남성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이민호를 다시 언급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지만, 박봄은 관련 설명 없이 게시물을 삭제하며 묵묵히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요즘 표정이 훨씬 좋아졌다”, “양평집에서 힐링하는 듯해 보기 좋다”, “박봄 자연스러운 모습 최고”라며 응원과 반가움을 보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