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디케이소울 김동규, OST 제왕에서 목회자로… “찬양 전도사 첫걸음”

드라마 OST 강자로 사랑받아온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가 이제는 ‘목사’를 목표로 본격적인 찬양 사역에 나섰다.

김동규는 최근 서울장신대 예배찬양사역대학원 예배 인도 석사과정에 합격, 정식으로 찬양 전도사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앞으로 2년간 전도사 사역을 거쳐 찬양 목회자로 활동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김동규는 원래 밴드 활동을 거쳐 2012년 KBS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사랑 기억(Love Memory)’ 등을 통해 ‘드라마 OST 제왕’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대중가수로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러시아 ‘하얀달 국제가요제’ 대상을 수상할 만큼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가 이제는 ‘목사’를 목표로 본격적인 찬양 사역에 나섰다. 사진=MK스포츠 DB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가 이제는 ‘목사’를 목표로 본격적인 찬양 사역에 나섰다. 사진=MK스포츠 DB

그러나 그의 신앙 여정은 예상 밖이었다. 2014년, (사)한부모가정사랑회 예배 무대 초청을 받아 마지못해 참석했다가 성령 체험을 한 것이 전환점이 됐다. 당시 “기독교를 좋아하지 않았다”고 밝힌 그는, 그 경험을 계기로 신앙을 갖게 되고 찬양 사역자의 길까지 걷게 되었다.

현재는 대중음악 활동을 병행하며 찬양곡 ‘예수 공로’, 정규 CCM 앨범 ‘MY LORD’ 등을 발표해 꾸준히 찬양 사역에도 힘을 싣고 있다.

오는 12월 13일에는 개그맨 권영찬 교수와 함께 (사)한부모가정사랑회 성탄 행사에서 ‘디케이소울 미니콘서트’를 펼친다. 그는 이 무대 이후에도 본격적인 전도사 사역과 목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동규는 “대중가수의 길도 계속 가겠지만, 나의 중심은 찬양에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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