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바는 안 된다”던 소속사 발언…과거 예능서 나온 한마디

박나래를 둘러싼 최근 논란과는 별개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됐던 이른바 ‘나래바’ 관련 발언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당시에는 웃음 코드로 소비됐던 장면이었지만, 연예인 관리 기준이라는 맥락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와의 갈등을 둘러싼 주장과 해명이 이어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직장 내 괴롭힘, 금전 문제, 업무 범위 등을 놓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현재 사안은 법적 판단을 앞두고 진행 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됐던 ‘나래바’ 관련 발언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2018년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오마이걸 유아, 승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붐은 “효정을 통해 나래바에 초대받은 적이 있는데 회사에서 ‘그것만은 안 된다’고 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고, 박나래는 웃으며 여러 차례 초대를 시도했지만 소속사 측에서 난색을 보였다고 전했다.

박나래를 둘러싼 최근 논란과는 별개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됐던 이른바 ‘나래바’ 관련 발언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박나래를 둘러싼 최근 논란과는 별개로,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 언급됐던 이른바 ‘나래바’ 관련 발언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유아 역시 “효정 언니가 함께 가자고 했지만 회사에서 안 된다고 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회사 입장에서는 차라리 남자 연예인과 어울리는 게 낫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고 농담을 던졌고, 스튜디오는 웃음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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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면은 연예인들의 음주 문화와 사적인 공간에 대한 소속사의 관리 기준을 가볍게 풀어낸 예능 속 대화로, 당시에는 별다른 논란 없이 웃음 코드로 소비됐다. 특정 인물이나 상황을 문제 삼기보다는, 연예계 관리 시스템을 둘러싼 에피소드로 받아들여졌던 장면이다.

시간이 흐른 뒤 해당 발언이 다시 언급되고 있지만, 현재 진행 중인 논란과는 다른 시기의 이야기인 만큼 맥락을 분리해 볼 필요가 있다는 시선도 나온다. 과거 예능 속 한 장면이 어떻게 소비됐는지를 돌아보는 기록 차원의 재언급이라는 점에서, 신중한 해석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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