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주영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유롭고 키치한 감성을 담은 화보를 공개했다.
이주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장의 화보를 게재했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상케 하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과감한 컬러와 소품, 위트 있는 스타일링이 어우러지며 키치하면서도 쿨한 무드로 완성됐다. 이주영은 시크하면서도 대담한 표정과 제스처로 특유의 예술적 감각과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더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는 이주영이 약 10년 만에 재회한 무궁 작가와 함께한 작업으로, 콘셉트 회의부터 촬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주영은 “흐른 세월이 무색하게 예전처럼 온전히 믿고 맡기며, 즐겁고 신비롭게 촬영한 경험이었다”라며 “서로 콘셉트 아이디어가 오갈 때부터 흥이 나 마음껏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었고, 그 과정이 놀라울 만큼 즐거웠다”라고 전해 창작 과정에서의 깊은 교감과 몰입을 드러냈다.
한편, 이주영은 올해 연극 ‘생추어리 시티(Sanctuary City)’와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드라맥스×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를 통해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확장했다. 다양한 장르와 형식 속에서 밀도 있는 연기를 쌓아온 이주영의 행보에 힘입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