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진경이 발리 여행 중 클럽에서 춤을 추다 가슴 패치가 떨어지는 돌발 상황을 맞아 웃음을 안겼다.
2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의 클럽댄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홍진경은 발리 여행 일정 중 클럽 방문을 앞두고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홍진경은 아침부터 “클럽에 가서 빨리 춤을 추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며 “아침에 문 여는 클럽은 없냐”고 말해 제작진을 웃음 짓게 했다. 이후 원숭이 사원을 둘러본 그는 저녁 무렵 한 클럽을 찾았고, “음악도 좋고 여기 엄청 신난다”며 본격적인 댄스 타임을 예고했다.
이날 홍진경은 몸에 밀착된 초미니 원피스로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클럽 음악에 맞춰 노래를 따라 부르고, 처음 보는 사람들과도 거리낌 없이 어울려 춤을 추는 등 특유의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러나 열정적으로 춤을 추던 도중, 땀에 흠뻑 젖어 가슴에 붙인 패치가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땀을 이기지 못한 패치’라는 자막과 함께 홍진경은 “이게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춤을 멈추지 않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