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데뷔 23년 만에 가장 과감한 변신을 선보였다.
한지민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함께한 화보 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과감하게 등이 드러난 의상과 블랙 드레스를 소화하며 기존의 청순하고 단아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군살 없는 뒤태와 절제된 포즈, 깊어진 눈빛이 어우러지며 “23년 차 배우의 자신감”, “지금이 가장 전성기”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과도한 노출보다는 선과 분위기로 완성된 화보라는 점에서 호평이 쏟아졌다.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본격 데뷔한 한지민은 ‘대장금’, ‘이산’, ‘나의 완벽한 비서’ 등 다수의 히트작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왔다. 영화 ‘미쓰백’에서는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번 화보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한지민의 행보와도 맞물린다. 그는 지난해 8월, 10살 연하의 밴드 잔나비 멤버 최정훈과 공개 열애를 시작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한층 여유롭고 당당해진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화보에도 녹아들었다는 평가다.
한지민은 오는 2월 28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랑을 결심한 여성이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두 남자를 만나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한지민은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예고하고 있다.
23년 차 배우의 선택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이번 화보는 ‘파격’보다는 지금의 한지민이 가장 자연스럽게 도달한 변화라는 해석 속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