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가 30년 만에 모교를 찾았다가 학창 시절의 ‘센’ 기억을 털어놨다.
11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는 ‘30년 만에 초등학교 다시 찾아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신지는 1981년생임을 언급하며 “초등학교 6학년이 13살이니까… 거의 30년 만에 온 거다”라며 설레는 표정으로 교정을 둘러봤다.
하지만 달라진 학교 모습에 연신 놀라움을 드러냈다. “분명히 내가 다닐 때는 이런 건물이 아니었다”, “입구도 여기 아니었다”, “구령대가 있었는데 없어졌다”며 기억 속 풍경을 더듬었다. 운동장을 바라보며 “그땐 400m 계주 4번 주자였다. 내가 에이스였다”고 웃기도 했다.
추억을 되짚던 중 뜻밖의 에피소드도 꺼냈다. 신지는 “같은 학교 다니던 남자애가 날 너무 괴롭혀서 싸운 적이 있다”며 “내가 걔를 때려서 앞니를 부러뜨렸다”고 고백했다.
이어 “엄마가 그 집에 찾아가 사죄하고 병원비도 물어줬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장난스럽게 말했지만, 어린 시절의 선명한 기억이 고스란히 묻어났다.
한편 신지는 최근 자필 편지를 통해 오는 5월 2일 가수 문원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결혼 계획을 언급한 이후 약 1년 만의 공식 발표다. 결혼을 앞둔 신지는 모교 방문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