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지석진이 환갑의 ‘앙탈 애교’를 발산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이벤트 회사 직장인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회사 생활을 주제로 ‘런앤펀 컴퍼니 : 룰렛을 돌려라’’ 레이스가 펼쳐졌다.
첫 번째 게임에서 우승한 양세찬과 지예은, 김종국 ‘성과 룰렛’과 ‘야근 룰렛’에 이름을 추가로 붙일 수 있는 스티커를 받게 됐다. 먼저 양세찬이 지석진의 이름 스티커를 야근 룰렛칸에 붙이려고 하자 지석진은 “너 뭐야 말단이 너 지금”이라고 분노했다.
지석진의 ‘꼰대 행동’에 양세찬은 “말단? 그 이야기는 저를 자극한다”며 자신에게 주어진 스티커 3개 모두를 지석진으로 선택, 야근 룰렛에 붙였다. 이를 만류하기 위해 지석진은 “나 4시반에 뽀뽀 약속 있다”고 성급하게 말했지만, 양세찬은 “안 할 거잖아요. 거짓말 하지마라”고 했으며, 옆에 있던 지예은은 “사진 보내라”고 거들었다.
급기야 지석진은 끼던 팔짱을 풀고 투어스의 ‘앙탈 챌린지’까지 선보이면서 양세찬의 마음을 돌리고자 했다. 하지만 상사의 ‘환갑 애교’에 질색한 양세찬은 ‘썩어 문들어진 앙탈 공격’에 예정대로 모든 걸 야근 룰렛에 걸었다.
지예은도 지석진의 이름을 야근 룰렛에 붙였으며, 김종국의 선택도 지석진의 야근이었다. 김종국은 “일단 저는 성과보다는 벌칙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자 지석진은 “그만해 이 자식아, 붙어 한 번”이라며 센 척을 했지만, 다시 위기 앞에서 ‘환갑 앙탈’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