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억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사진전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논란 이후 진행되는 첫 공식 프로젝트며, 군 복무중인 차은우는 참석하지 않는다.
15일 일본 현지 사이트에 따르면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에서 차은우의 사진전 ‘애프터이미지(Afterimage)’가 진행된다.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해당 전시는 2024년 8월 이미 계약이 체결된 프로젝트로, 당시 약정된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차은우는 현재 군복무 중이라 사진전에 참석하진 않는다.
지난 14일부터 티켓 예매를 시작한 이번 전시의 입장권 가격은 4000엔으로 한화 약 3만 7000원 수준으로, 현장에서는 사진 관람 외에도 차은우 관련 MD 상품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차은우는 지난 1월 국세청으로부터 국세청 조사4국의 고강도 세무조사를 통해 약 200억원 규모의 소득세를 추징 통보받았다. 국세청은 차은우가 본래 기획사가 있음에도 가족의 회사를 따로 만들어 양측이 용역을 맺고 편법으로 세금을 낮추는 방식을 사용해 탈세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차은우는 모친 최씨가 설립한 A법인과 소속사 판타지오가 연예활동 지원 용역 계약을 맺은 후 자신이 벌어들인 소득을 판타지오와 A 법인, 본인이 나눠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판타지오는 “현재 제기된 사안은 세무 당국의 절차에 따라 사실 관계가 확인 중인 단계로, 소속사와 아티스트는 각각의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충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차은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납세 의무 자세가 엄격했는지 돌아보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최종 판단에 따라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