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운영하는 순대국집의 식자재 대금 미정산으로 4천만 원이 넘는 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17일 디스패치는 이장우 측이 순대국집 운영에 필요한 돼지 부속물 등 식자재 대금 4천만 원을 8개월째 납부하지 않아 축산 유통업체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천안에서 축산물 유통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2023년 11월부터 2025년 5월까지 거래를 했는데 1년 넘게 돈을 미루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초반에는 납품 대금이 정상적으로 입금됐지만 점차 주기가 길어지기 시작했다는 A씨는 아예 결제가 이뤄지지 않은 달도 있었다며 쌓인 미수금이 2025년 1월, 6400만 원까지 불어났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가 순대국집 측에 여러 차례 미수금 독촉 문자 메시지도 보냈으나 답을 듣지 못했다고.
이와 관련해서 이장우가 이사로 등재된 F&B 회사 측은 발을 빼는 모습이다. 해당 매체에 관계자는 “친구 B씨의 잘못”이라며 “B씨가 재료값을 빼돌려 쓴 것 같다. 이장우는 친구를 도와주기 위해 오픈 초기에만 잠깐 참여한 것 뿐이다. 이후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책임에는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장우가 유튜브 채널 ‘인생84’, MBN ‘전현무계획’ 등에 직접 출연해 가게를 소개해왔고, 특히 순대국집을 자신의 가게처럼 소개하고 홍보해왔던 터라 논란은 더욱 거센 분위기다.
A씨는 “방송에서 돼지머리를 삶았을 때는 내 가게고, 미수금이 쌓였을 때는 친구가 운영한 가게인가”라며 “내부 사정은 모르겠고 밀린 돈만 빨리 갚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