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학번’ 하지원이 경희대 응원단에 강한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일 하지원의 유튜브 채널 ‘26학번 지원이요’에는 대학 생활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하지원은 교양수업부터 동아리 탐방까지 이어가며 캠퍼스 곳곳을 직접 경험했다.
먼저 반말로 소통하는 평어수업에 참여한 그는 “나는 아직 유교걸을 못 벗어난 것 같다”며 낯선 분위기에 웃음을 보였다. 이후 밴드부를 찾았지만 기대와 달리 노래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당황하는 모습도 드러냈다. 과거 가수 활동 이력이 있었던 만큼 스스로도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분위기가 바뀐 건 응원단 연습실을 찾으면서였다. 윤수일의 ‘아파트’에 맞춘 안무를 배우는 과정에서 체력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 이어졌지만, 하지원은 끝까지 따라 하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 동아리가 배우 오나라의 출신 응원단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선배의 존재에 놀란 하지원은 단원들과 함께 활동 이야기를 듣던 중, 단복과 단체 퍼포먼스를 접하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
단복을 바라보던 그는 “심장이 쿵쾅거린다”며 “나 이거 하고 싶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후 단원들과 어깨동무를 하며 즉석 퍼포먼스를 함께하는 모습까지 이어졌다.
경희대 대표 행사에서 1시간 이상 공연을 진행한다는 설명을 들은 하지원은 “경희대의 꽃”이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응원단 활동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이 동시에 드러난 순간이었다.
한편 1978년생인 하지원은 26학번으로 대학 생활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