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 사무소’ 이솜과 유연석 몸에 빙의된 언니의 ‘눈물 포옹 엔딩’이 가슴 뭉클한 여운은 남기며,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는 학생 폭행 변호사로 위기에 몰리면서도 끝까지 학폭의 진실을 알아내는 신이랑(유연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그 과정을 함께 하면서 신이랑의 빙의 사실을 인정하게 된 한나현(이솜 분)은 그리워했지만, 죽었기에 만날 수 없었던 한소현(황보름별)과 마주하며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에 시청률은 전국 9.5%, 수도권 9.4%, 분당 최고 11.1%까지 오르며, 동시간대 및 금요일, 토요일 방영된 모든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방영 중인 미니시리즈 가운데서도 압도적 1위에 오른 수치며, 시청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최고 2.5%를 나타냈다.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신이랑은 향로를 통해 영안을 개방한 후, 한나현의 언니 한소현(황보름별 분)이 새로운 망자로 나타났음을 알아챘다. 한소현은 생전 정의로운 시민상을 받았던 태권도 유단자답게, 신이랑의 몸에 빙의해 폭행당하던 학생 서준호(한현준 분)를 구해냈으나 가해자와 피해자의 거짓 진술로 인해 신이랑은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를 졌다.
유치장에서 한소현과 대화를 나눈 신이랑은 그녀가 음주 차량으로부터 동생 한나현을 구하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변호를 맡게 된 동생 한나현이 나타났으나, 과거와 달리 냉소적으로 변한 동생의 모습과 서먹해진 집안 분위기에 한소현은 슬픔에 잠겼다. 신이랑은 그런 그녀를 위로하며 사건 해결을 약속했다.
두 사람은 서준호가 거짓말을 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 가해자들의 협박과 불법 동영상이 있었음을 밝혀냈다. 서준호는 직접 위험을 무릅쓰고 증거인 휴대폰을 확보하는 용기를 보였고, 한나현 역시 결정적인 순간 합의서를 찢으며 가해자들을 긴급 체포하는 데 성공해 사건을 마무리했다.
방송 말미, 한나현은 태백 대표 양도경(김경남 분)으로부터 신이랑의 비밀을 듣고 혼란에 빠졌으나, 신이랑의 말과 언니의 다이어리 내용이 일치함을 확인하고 진실에 다가섰다. 자매의 추억이 깃든 놀이공원에서 한소현이 빙의된 신이랑이 자매만의 암호를 말하자, 한나현은 오열하며 재회의 포옹을 나눠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