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굶주림·가출·단절…“그래서 200억 기부한다”

굶주림과 단절의 시간은 한 사람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최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 출연한 가수 김장훈은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삶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자신이 왜 ‘나눔’에 집착하게 됐는지를 설명했다.

김장훈은 “태어날 때부터 아버지가 없었다”며 단 한 번의 통화 기억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수화기 너머에서 ‘장훈이가?’라는 말 한마디를 들은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다”는 그의 고백은 오랜 결핍의 시작을 보여줬다.

굶주림과 단절의 시간은 한 사람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사진=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굶주림과 단절의 시간은 한 사람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사진=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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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은 쉽지 않았다. 편모 슬하에서 자란 그는 병약한 몸으로 병원과 학교를 오가야 했고, 이후 학창 시절에는 도박과 싸움으로 결국 퇴학까지 당했다. 방황은 계속됐고, 가출과 노숙, 굶주림의 시간도 이어졌다.

그는 “밥을 이틀만 굶으면 손이 나가더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 경험 이후 아이들은 절대 굶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족과의 단절도 있었다. 가출 후 몰래 집을 찾아 밥을 먹고 나오던 시절, 어느 날 집이 이미 이사 간 사실을 알게 된 순간을 떠올리며 “그때는 정말 모든 게 끊어진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이 같은 시간은 결국 지금의 선택으로 이어졌다. 김장훈은 이후 가수로 데뷔해 성공을 거둔 뒤,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200억 원 이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절대 행복은 나눔밖에 없다”고 말하며, 남은 삶 역시 같은 방향으로 살아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수많은 사건과 선택이 쌓인 결과였다. 굶주림과 단절의 시간을 지나온 그는 이제, 누군가의 삶을 채우는 방식으로 자신의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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