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딸의 첫 돌잔치에서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은 가운데,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까지 겹치며 현장이 웃음과 감동으로 뒤섞였다.
17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는 ‘해이 돌모임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담비와 이규혁은 딸 해이의 첫 생일을 기념해 지인들과 함께 돌잔치를 열었다. 이규혁은 “날씨가 안 좋아 걱정했는데 맑아져서 다행이고,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고, 손담비 역시 “벌써 1년이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말끝을 잇던 중 손담비는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애기를 낳아보니까 엄마 생각이 많이 난다”며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예상치 못한 눈물에 현장 분위기는 잠시 숙연해졌고, 진행을 맡은 허경환도 이유를 묻는 등 걱정 어린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곧 분위기는 반전됐다. 딸 해이를 안고 있던 이규혁이 당황하며 도움을 요청했고, 기저귀를 찬 해이의 소변이 새어 나와 정장에 묻는 해프닝이 벌어진 것. 돌발 상황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고, 허경환은 “대박 날 것 같다”며 분위기를 유쾌하게 끌어올렸다.
이어진 돌잡이에서는 해이가 마이크를 선택하며 눈길을 끌었다. 엄마의 뒤를 잇는 가수의 길을 예고하듯한 선택에 현장에서는 박수가 이어졌고, 웃음과 감동이 공존한 돌잔치로 마무리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