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자성이 숏드라마 ‘엉큼한 맞선’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구자성은 플랫폼 레진스낵의 숏드라마 ‘엉큼한 맞선’에서 남자 주인공 차강준 역을 연기하고 있다. 동명 웹소설이 원작인 이 작품은 병원 인턴 김나은(여름 분)과 외과의 차강준의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20일 기준 레진스낵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중이다.
냉철한 외과 의사 차강준을 연기한 구자성은 캐릭터 분석에 공을 들였다. 그는 “(차강준은) 단순한 차도남이 아닌 누구보다 마음이 여리고 따뜻한 사람”이라며 “차갑게 보이려고 애쓰기보다는 캐릭터가 가진 내면의 상처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겉으로는 강한 척하지만 그 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서툰 진심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배역과의 닮은 점에 대해서는 변화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처음 대본을 접했을 때는 싱크로율이 1%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촬영을 마치고 난 지금은 70% 정도 비슷하다고 느낀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보이는 장난기 섞인 모습들이 실제 내 모습과 많이 닮아있다”고 말했다.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는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언급했다. 질투를 느끼는 장면을 기억에 남는 신으로 꼽은 그는 “차갑기만 했던 남자가 서툴게 질투를 드러내는 변화의 지점이 연기하면서도 무척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병원에서 성격이 괴팍하기로 유명했던 차강준이 김나은과 함께하며 자신도 모르는 사이 변해가는 모습을 가장 강렬하게 느낄 수 있는 장면”이라고 전했다.
한편 ‘엉큼한 맞선’은 레진스낵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