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정우가 아내 김유미와의 쫄깃한 ‘손잡기 밀당’ 일상을 공개하며 전현무의 부러움을 샀다.
24일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3’ 28회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상남자 배우’ 정우, 신승호와 함께 서울 공덕동과 영등포 일대의 숨은 노포 투어에 나선다.
이날 영등포의 한 참치 맛집을 찾은 전현무는 정우에게 “결혼 10년 차인데 아직도 아내가 좋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다. 이에 정우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너무 좋다”고 답해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정우는 “아내가 요즘 말로 ‘테토녀(테스토스테론이 넘치는 여자)’ 스타일이라 내가 손을 잡으려고 하면 뿌리친다”며 “그래도 세 번 정도 시도해서 한 번 잡힐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여전히 설렌다”고 고백해 현장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새신랑’ 곽튜브 역시 “저도 아내 손을 잘 못 잡겠다”며 공감하려 했으나, 전현무가 “왜? 따귀 맞을까 봐?”라고 찬물을 끼얹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자리를 옮긴 네 사람은 공덕동 뒷골목의 30년 전통 연탄구이 노포를 찾았다. 연탄 향 가득한 고기 맛에 취한 정우는 10년에 달했던 무명 시절의 비화도 털어놨다.
정우는 “무명 시절에도 계속 영화에 출연했지만, 일부러 아르바이트는 하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혹시라도 안정적인 수입이 생기면 배우라는 길을 포기하게 될까 봐 내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다”며 연기를 향한 집념 어린 속내를 전해 묵직한 여운을 안겼다.
전현무가 “MZ 여성들이 노포를 점령했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 공덕동 소금구이 집부터 ‘해동의 달인’이 선보이는 참치 코스까지, 이번 방송은 상남자들의 진솔한 입담만큼이나 화려한 미식 로드가 펼쳐진다.
결혼 10년 차에도 여전히 아내의 손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우의 귀여운 모습과 그가 10년 무명을 버텨낸 단단한 내면의 이야기는 오늘 밤 9시 10분 ‘전현무계획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