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가 은퇴 12년이 무색한 ‘대학생 비주얼’로 근황을 전했다.
김연아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핑크 니트에 짧은 스커트를 매치한 편안한 차림으로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한쪽 어깨에는 가벼운 백팩을 멘 채 자연스럽게 시선을 돌린 장면이 담겼다.
특히 눈길을 끈 건 단발 스타일이었다. 긴 머리 대신 단정하게 정리된 단발에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까지 더해지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한층 어려 보이는 느낌을 만들었다. 가방 하나만 멘 채 캠퍼스를 오가는 대학생 같은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졌다.
햇살이 내려앉은 거리, 가볍게 묶은 머리, 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스타일링이 겹치며 ‘피겨 여왕’이라는 수식어보다 ‘대학생’이라는 표현이 더 먼저 떠오르는 장면이 완성됐다.
사진을 본 팬들 역시 “진짜 대학생 아니냐”, “은퇴 12년이 믿기지 않는다”, “시간이 거꾸로 가는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이후에도 스포츠 홍보 활동과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에는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으며, 최근에도 꾸준히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