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배우 김수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표한 혐의로 구속된 가운데, 또 다른 피해자인 소재원 작가가 환호했다.
지난 26일 김세의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을 접한 소재원 작가는 자신의 SNS에 “제 가짜뉴스를 유포했던 김세의가 드디어 구속이 됐다”는 글을 올렸다.
“가짜뉴스 처벌에 대해서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고 멀지만, 반드시 가짜뉴스를 퍼트린 자는 엄벌에 처한다는 선례를 남기도록 노력하겠다”는 글과 함께 ‘세이 굿바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글과 함께 ‘세이 굿바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린 소재원 작가는 “가짜뉴스 처벌에 대해서는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멀고 멀지만, 반드시 가짜뉴스를 퍼트린 자는 엄벌에 처한다는 선례를 남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세의야! 안타깝지만 너 교도소에서 쉽게 못 나올 것 같다. 오늘 밤 잠자리가 바뀌어서 잠도 안 오고 마음이 착잡할 텐데”라며 “나올 생각으로 발버둥 치지 말고 그냥 교도소가 네 집이려니 생각하고 받아들여라”라며 “나오려면 아주 긴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강조했다.
소재원 작가는 영화 ‘비스티보이즈’ ‘소원’ ‘터널’ ‘공기살인’과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등 원작 소설 및 시나리오, 극본을 집필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2월 가세연 측에서는 그가 화류계에 몸담고 있다고 폭로했고, 이에 소재원 작가는 “집필을 위해 잠입 취재했다는 건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됐다”고 해명했다.
당시 소재원 작가는 “가로세로연구소가 나에 대한 거짓을 퍼트린 이야기들은 너무 충격적”이라며 “그 어처구니없는 거짓들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라고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가세연 측을 고소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5월 26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명예훼손·협박·강요미수 등의 혐의를 받는 김세의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김세의는 지난해 유튜브 등을 통해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인 15세 때부터 약 6년간 김수현 씨와 교제했다는 취지의 주장과 녹취록 등을 반복적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김새론 씨의 음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허위 사실을 꾸며내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 등도 받고 있다.
경찰은 신병을 확보한 만큼 의혹 확산 경위와 자료 조작·유포 과정 등을 본격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