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예원과 티파니 영이 뮤지컬 ‘유미와 세포들’표 유미와의 공감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유미’ 역의 티파니영, 김예원, ‘109세포’ 최재림, 정택운(레오), ‘사랑세포’ 김소향 등이 참석했다.
김예원은 웹툰이나 드라마가 아닌 무대 위 ‘김유미’의 어떤 부분을 공감포인트로 두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유미라는 인물의 일상적인 부분이 무대에 옮겨 졌을 때 표현 전달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다. 원작과 드라마 애니메이션 속 유미와 같지만 또 다른 유미의 새로운 캐릭터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극중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에 대해 김예원은 “이별에 대한 감정이 강렬하게 생각난다. 원작에도 표현됐던 부분인데, 신 중에 세포과 유미가 만나는 신이 있다. 유미가 사랑세포에게 ‘나는 그냥 행복하고 싶을 뿐이고, 김유미를 더 사랑해줄래’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며 “유미가 사랑이를 꼭 껴안아주는데,. 그 부분에서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느낌과 동시에 사상을 이제 정말 잘 가라고 보내주는 두 가지 감정을 느끼면서 유미의 다음 챕터를 응원하게 됐다. 저는 유미의 감정적인 것들을 공감하면서 표현하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티파니 영은 “뮤지컬 유미와 공감한 부분은 사랑을 최우선으로 하는 부분”이라며 “유미는 두 갈래의 길에 놓인다. ‘사랑하는 사람’일까 ‘일’일까, 앞서 선택을 말씀드렸는데 한 선택 해서 좋은 결과 성장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공감을 많이 했다”며 “일과 사랑을 고민하고 그걸 향해 가까이 갔다가 멀어졌다하는 부분에서 저는 공감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스스로 감동하고, 또 관객도 공감했으면 하는 부분은 메이저 세포와 마이너 세포로 나뉘는데 모든 세포 하나하나가 소중하고 귀하고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라며 “몸 안에서도 밖에서도 중요한 메세지인 거 같아서 감동하면서 공감했던 부분이다. 한순간도 빠짐없이 함께해야지만 더 앞으로 멋지게 걸어 나갈 수 있는 유미의 스토리라인에 공감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평범한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사랑을 머릿속 세포들의 시각으로 그려낸 독창적인 서사를 무대 언어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연극 ‘맥베스’ 등을 선보여온 샘컴퍼니와 네이버웹툰의 영상화 사업을 이끄는 스튜디오N의 만남으로 시작됐다.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