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 재혼, 양육비는 85만 원” 지연수, 이혼 6년 후 밝힌 양육비 진실

이혼 6년이 지났다. 지연수가 묵묵히 삼켜왔던 양육비의 차가운 현실을 세상 밖으로 꺼냈다.

전남편 일라이의 재혼 소식이 전해진 시점이라 발언의 무게감은 남달랐다. 지연수는 싱글맘으로서 홀로 감당해야 했던 경제적 고충과 그 속에서 깨달은 현실적인 삶의 태도를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29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이혼 후 고민을 안고 있는 싱글맘들을 위한 상담 영상이 게재되었다.

지연수가 묵묵히 삼켜왔던 양육비의 차가운 현실을 세상 밖으로 꺼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지연수가 묵묵히 삼켜왔던 양육비의 차가운 현실을 세상 밖으로 꺼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사진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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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지연수는 ‘양육비는 미루면서 SNS에 명품을 과시하는 전남편’의 사연을 접하고,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냉정한 현실을 짚어냈다.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씁쓸함이 묻어났다.

지연수는 현실과 동떨어진 양육비 산정 체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물가는 가파르게 오르지만, 정작 기준이 되는 양육비 산정표는 몇 년 전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그녀는 “현재 85만 원을 받는다”고 구체적인 액수를 공개했다. 이는 최저 양육비인 64만 원을 간신히 웃도는 수준이다.

그녀는 “양육비에 매달려 감정 소모를 하기보다 내가 빨리 아르바이트를 하는 게 현실적으로 맞다”며 눈물을 삼키고 생계 전선에 뛰어들어야 했던 그간의 절박한 심경을 토로했다.

지연수의 솔직한 고백에 대중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연수의 책임감이 정말 대단하다”, “양육비 현실이 너무나 가혹하다”, “이혼 후에도 당당하게 아이를 지키는 모습이 존경스럽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녀의 행보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실제로 지연수는 최근 전남편 일라이의 깜짝 재혼 소식에 대해서도 아들과 함께 쿨한 축하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6년 만에 각자의 삶에서 새로운 출발을 선택한 두 사람. 그 사이에서 현실의 무게를 묵묵히 짊어진 지연수의 의연한 태도는 수많은 싱글맘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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