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암 투병 이후 이어지는 정기 검진 과정에서의 고충을 솔직하게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완치 과정을 밟고 있는 이솔이는 6일 자신의 SNS을 통해 병원에서 보내는 일상을 공유하며, 긴 치료 기간이 남긴 신체적 흔적을 담담히 고백했다.
이날 이솔이는 “하루 종일 병원. 오늘은 검사 항목이 많아 저녁에나 돌아갈 테지”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의 바쁜 일정을 전했다.
특히 그는 주사를 맞은 팔 사진을 공개하며, “항암으로 녹은 왼쪽 혈관은 사용을 못 해 오른쪽만 몇 년째 찌르고 있는데 남아나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솔이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없으면 발등으로도 찌르고 방법은 다 있더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며 특유의 의연한 태도를 보여 팬들의 응원을 샀다. 이는 지난해 4월 여성암 투병 사실을 알린 이후, 수술과 항암 치료를 마치고 현재 정기 검진을 통해 완치를 향해 나아가는 그의 묵묵한 인내를 짐작게 한다.
힘겨운 병원 일정을 소화하는 중에도 이솔이는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며 주변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 포함”이라는 메시지를 남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2020년 박성광과 결혼 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주었던 이솔이는, 투병이라는 시련 속에서도 자신과 타인의 행복을 동시에 바라는 성숙한 자세로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대중들은 그가 정기 검진을 무사히 마치고 온전한 일상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