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를 대표하던 장수 공개 열애 커플들이 잇따라 결별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정경호·최수영 커플에 이어 아이유와 이종석까지 오랜 사랑에 마침표를 찍었다.
10일 아이유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이종석이 결별한 것이 맞다”며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이유와 이종석은 지난 2012년 SBS ‘인기가요’ MC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약 10년간 동료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22년 공개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연애 4년 만에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
아이유는 올해 상반기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 출연했으며 현재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월에는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종석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아이유·이종석의 결별에 앞서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도 최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최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2년부터 약 14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사랑받았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서로를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팬들의 응원을 받아왔지만,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공교롭게도 두 커플 모두 공개 열애 기간 동안 큰 구설 없이 사랑을 이어왔고, 결별 이후에도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는 같은 입장을 전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를 대표했던 장기 공개 열애 커플들의 연이은 결별 소식에 팬들은 “오래 만난 커플이라 더 아쉽다”, “행복을 응원한다”, “좋은 동료로 남는 것도 멋진 선택”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과 응원을 함께 전하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