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영화 ‘남벌’ 출연을 확정짓고 제대 후 영화계 복귀를 알렸다.
영화 ‘남벌’ 제작사 측은 20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병헌, 고윤정에 이어 이도현의 합류 소식을 밝혔다.
‘남벌’은 조선 초, 능력도 계급도 제각각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이다. 영화 ‘파묘’의 이모개 촬영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첫 장편 영화로, 그는 ‘남벌’로 이도현과 재회했다.
이도현은 토벌대의 선봉에 서서 거침없는 액션으로 단숨에 적진을 돌파하는 무사 보경 역을 연기한다. 극중 보경은 동시에 누구보다 뜨거운 동료애를 지닌 입체적인 인물이다. 무엇보다 무사들의 수장 ‘임억’(이병헌)을 보좌하는 충직한 왼팔로, 그는 이병헌과 첫 연기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다.
이도현은 영화 ‘파묘’ 뿐 아니라 넷플릭스 ‘더 글로리’ ‘스위트홈’ 드라마 ‘오월의 청춘’ 등에 출연하면서 장르와 캐릭터의 경계를 허물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군 제대후 첫 스크린작으로 ‘남벌’을 택한 이도현이 보여줄 ‘야성적인 무사’의 모습이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연출을 맡은 이모개 감독은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의 촬영을 담당했다. 백상예술대상 예술상과 청룡영화상 촬영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작품으로 연출자로 데뷔한다. 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만든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담당한다.
영화 ‘남벌’은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 중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