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TEO(테오)가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한 A24 영화 ‘더 드라마(The Drama)’의 국내 배급에 나선다.
TEO는 29일 영화배급사 워터홀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워터홀컴퍼니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위플래쉬’, ‘러브레터’, ‘헤어질 결심’, ‘브로커’, ‘공조2’ 등을 투자·배급해왔다.
이번 협업으로 TEO는 콘텐츠 제작을 넘어 영화 배급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양사가 함께 선보이는 첫 작품은 ‘더 드라마’다.
오는 9월 국내 개봉하는 ‘더 드라마’는 결혼식을 앞둔 한 커플이 서로 감춰왔던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완벽할 것으로 기대했던 결혼식 주간이 예상치 못한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스릴러다.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았으며, A24의 2026년 기대작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TEO는 ‘더 드라마’를 시작으로 예능을 넘어 영화 분야까지 콘텐츠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최근 공개한 리브랜딩 슬로건 ‘SPARK IT’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향성도 함께 제시했다.
김태호 PD가 설립한 TEO는 ‘지구마불 세계여행’, ‘데블스 플랜’ 시리즈, ‘피지컬: 100’, ‘굿데이’, ‘살롱드립’ 등을 제작하며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선보여왔다.
김태호 PD는 “TEO가 추구하는 콘텐츠는 화면 안의 동영상을 넘어 대중이 경험하는 모든 가치 있는 순간”이라며 “롱폼과 숏폼, 예능과 영화의 경계를 깨고, 언제나 콘텐츠를 사랑하는 이들과 한 뼘 더 가까이 호흡하려는 TEO의 기분 좋은 진화다”고 전했다.
한편 TEO는 현재 ENA 예능 ‘왕자와 거지’를 방송 중이며, ‘짐쌀라비움’, ‘굿데이2’, ‘지구마불 세계여행4’, ‘데블스 플랜3’ 등을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