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가 워터밤 부산 무대에서 머리 아래부터 손끝과 발끝까지 감싼 전신 슈트 차림으로 등장했다.
8일 최예나 공식 SNS에는 이날 열린 ‘워터밤 부산 2026’ 무대 전후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속 최예나는 흰색 바탕에 블루와 핑크 라인이 들어간 밀착형 전신 슈트에 흰 장갑, 핑크빛 고글까지 착용했다.
워터밤 무대에서도 같은 콘셉트는 그대로 이어졌다. 최예나는 전신 슈트 차림으로 대형 물총을 들고 노래했고, 직접 물줄기를 쏘는 장면까지 공개했다. 팔과 다리는 물론 손까지 장갑으로 가린 스타일링이었다.
사진이 공개되자 실제 댓글에서는 곧바로 게임 캐릭터가 소환됐다. 한 팬은 “DVA???”라고 적었고, 또 다른 팬은 D.Va를 연상시키는 “NERF THIS”라는 문구를 남겼다. 직접 게임 속 캐릭터 이미지를 첨부해 최예나의 착장과 비교한 댓글도 등장했다.
반응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CYBERPUNK MENTIONED”, “It’s cosplay time?”이라는 댓글이 이어졌고, 국내 팬들도 “와 착장 진짜 미쳤다”, “진짜 최고”, “아 완전 여신이잖아”라며 의상과 콘셉트에 반응했다.
백스테이지 사진에서는 무대 의상이 더 선명하게 드러났다. 최예나는 한 손을 허리에 올린 채 몸을 기울여 포즈를 취했고, 난간 앞에서는 한쪽 다리를 접어 올렸다. 길게 묶은 포니테일과 커다란 고글까지 더해지면서 무대 의상 자체가 하나의 캐릭터처럼 보이는 구성이 완성됐다.
최예나는 평소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프로듀스48’ 프로필에서도 취미로 게임을 꼽았던 만큼, 이번 워터밤 착장을 보고 게임 캐릭터를 떠올린 댓글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특히 한 댓글에는 실제 D.Va 이미지까지 첨부됐다. 워터밤 사진 아래에서 팬들이 가장 먼저 찾아낸 키워드는 ‘노출’이 아니라 ‘D.Va’와 ‘코스프레’였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