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여진이 가평의 수영장에서 앞뒤 어느 쪽에서도 수영복이 보이지 않는 듯한 착시 사진부터 남편 김재욱과 장난스럽게 포즈를 맞춘 신혼 일상까지 공개했다.
최여진은 11일 자신의 SNS에 “HAPPINESS in 가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그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지인과 함께 수영장에 몸을 담근 뒷모습이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물 밖을 바라보고 있다. 물 위로 드러난 건 어깨와 등이 대부분이고 뒤에서는 비키니 끈이나 수영복이 보이지 않는다. 사진만 보면 순간적으로 수영복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일 정도다.
정면으로 돌아선 다음 사진에서도 착시는 이어졌다. 최여진과 지인이 수영장 가장자리에 얼굴을 내밀고 카메라를 바라봤는데, 옆에 있는 지인의 수영복은 보이는 반면 최여진은 물과 수영장 구조물에 몸이 가려져 수영복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앞뒤 사진이 연달아 같은 착시를 만들면서 제목 그대로 ‘비키니가 실종된’ 듯한 장면이 완성됐다.
수영장 밖으로 나오자 분위기는 달라졌다. 최여진은 남편 김재욱과 수영장을 배경으로 나란히 섰다. 흰색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최여진과 김재욱은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 양팔을 활짝 벌린 채 같은 동작을 취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장난스러운 자세를 취한 순간도 그대로 사진에 담겼다.
한 지인은 사진을 보고 “천국을 지어 놨구만”이라고 댓글을 남겼다. 최여진은 곧바로 사투리를 섞어 받아쳤다.
“천국맛보러 오이소” 최여진과 김재욱은 지난해 6월 결혼했다. 김재욱은 최여진보다 7세 연상으로 가평에서 수상스키장을 운영하는 스포츠 사업가다. 김재욱은 재혼, 최여진은 초혼이며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