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유진, 올리비아 핫세와 닮은꼴 1위…고수·홍경민도 제쳤다

가수 겸 배우 유진과 올리비아 핫세의 25년 전 닮은꼴 인연이 홍경민의 과거 자료 소환과 함께 다시 등장했다.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홍경민·김유나 부부가 출연한 가운데, 과거 연예계에서 화제가 됐던 닮은꼴 순위가 다시 소환됐다.

이날 홍경민은 배우 고수와 자신이 닮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과거 진행됐던 닮은꼴 조사를 직접 언급했다.

가수 겸 배우 유진과 올리비아 핫세의 25년 전 닮은꼴 인연이 홍경민의 과거 자료 소환과 함께 다시 등장했다.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가수 겸 배우 유진과 올리비아 핫세의 25년 전 닮은꼴 인연이 홍경민의 과거 자료 소환과 함께 다시 등장했다.사진=SBS ‘동상이몽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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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당시 인터넷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 전체 연예인을 대상으로 닮은꼴 조사가 진행됐다”며 국내 연예인뿐 아니라 해외 연예인까지 비교 대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당시 1위의 주인공은 홍경민과 고수가 아니었다. 홍경민은 “1위가 올리비아 핫세와 S.E.S. 유진이었고, 2위가 저와 고수였다. 거짓말을 하나도 보태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실제 11일 방송에서도 이 같은 순위가 자료와 함께 소개됐다.

방송에 공개된 유진과 올리비아 핫세의 과거 사진을 나란히 놓고 보면 당시 왜 두 사람이 닮은꼴로 묶였는지도 짐작할 수 있다. 어린 시절 유진은 둥글게 드러난 이마에서 콧대로 이어지는 선과 또렷한 눈매, 얼굴 아래쪽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하관이 젊은 시절 올리비아 핫세와 비슷한 인상을 준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얼굴에서 큰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이마와 콧대가 또렷하게 이어진다는 점이 눈에 들어온다. 사진을 나란히 놓자 서로 다른 인물임에도 전체적인 얼굴선과 이목구비의 배치에서 닮은 분위기가 드러난다.

유진·올리비아 핫세가 1위였다는 이야기가 다시 나온 계기는 홍경민과 고수였다.

현재 두 사람의 사진이 나란히 등장하자 이현이는 “옆에 사진을 붙이지 말지”라고 말했고, 이지혜도 “비교하니까 안 닮았다. 옆에 붙이니까 안 닮았다”고 반응했다. 홍경민은 과거에도 사람들이 “어디에 고수를 비교하느냐”는 댓글을 달았다며 억울해했다.

홍경민에게는 반박할 자료가 있었다. 그는 SBS ‘이홍렬쇼’를 언급하며 당시 자신과 고수가 함께 출연한 이유가 “두 사람이 닮았다는 이유” 하나였다고 말했다. 실제 과거 화면이 공개되자 이현이도 “느낌이 있다”고 인정했다.

당시 자료화면에서는 두 사람의 닮은꼴을 아예 방송 소재로 활용했다. 고수는 자신을 홍경민이라고 소개했고, 홍경민 역시 자신을 고수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홍경민의 ‘흔들린 우정’에 맞춰 함께 춤까지 췄다.

그렇게 25년가량 지난 방송 자료를 다시 꺼내든 홍경민의 설명은 결국 처음의 순위로 돌아왔다. 고수와 자신도 당시 화제가 된 닮은꼴이었지만 그보다 한 계단 위, 1위에는 S.E.S. 유진과 올리비아 핫세가 있었다.

한편 1981년생인 유진은 배우 기태영과 2011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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