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가수 유해준이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 ‘유해준의 스토리’를 선보인다.
‘유해준의 스토리’는 유해준이 직접 노래하는 대신 곡의 색깔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보컬을 발굴해 함께 음악을 완성하는 프로젝트 그룹이다. 곡에 따라 서로 다른 보컬을 기용해 다양한 음색과 음악적 색깔을 보여줄 예정이다.
첫 앨범 ‘유해준의 스토리 Vol. 1’에는 신인 보컬 안창용이 참여했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생활하던 안창용은 노래에 대한 꿈을 이어가기 위해 가수의 길을 선택, 이후 MBC ‘복면가왕’과 KBS ‘노래가 좋아’ 등에 출연하며 가창력을 알렸다. 최근에는 신곡을 발표하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해준과 안창용의 만남은 ‘별이 되어(Lyra)’에서 시작됐다. 유해준이 곡을 완성한 뒤 어울리는 보컬을 찾기 위해 SNS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고, 안창용이 이에 참여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안창용은 공개된 곡을 들은 뒤 직접 자신의 노래를 녹음해 오디션에 지원했다.
유해준은 안창용의 음원을 들은 뒤 그의 가창력에 주목했고, ‘별이 되어(Lyra)’가 요구하는 강한 보컬과 감정 표현을 소화할 수 있는 목소리라고 판단해 보컬로 발탁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작업을 이어갔고, 안창용의 가능성을 한 곡에 담기 어렵다고 판단해 신곡 ‘너 하나뿐인데’를 추가로 작업했다. 두 곡을 묶어 ‘유해준의 스토리 Vol. 1’을 완성했다.
앨범에는 ‘별이 되어(Lyra)’와 ‘너 하나뿐인데’가 수록됐다. 안창용은 두 곡에서 고음과 감정 표현을 오가며 자신의 보컬 역량을 보여준다. 특히 록 발라드인 ‘별이 되어(Lyra)’에서는 힘 있는 가창을, ‘너 하나뿐인데’에서는 감성적인 표현을 앞세워 곡마다 다른 분위기를 표현했다.
유해준은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앨범마다 새로운 보컬을 발굴하고 각 곡에 맞는 목소리를 찾아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곡가와 보컬의 협업을 통해 자신의 곡을 새로운 방식으로 들려준다는 점에서 기존 가수 활동과는 다른 행보가 될 전망이다.
한편 ‘유해준의 스토리 Vol. 1’은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앨범에는 ‘너 하나뿐인데’와 ‘별이 되어(Lyra)’ 두 곡이 담겼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