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 MC몽 고소 취하…“갈등 아닌 화해와 용서로” [공식]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MC몽(본명 신동현)에 대한 형사 고소를 취하했다.

10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오성헌 변호사)는 “2026년 9월 9일 MC몽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소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고소취소로 이번 사건이 갈등과 대립이 아닌 화해와 용서의 사례로 남기를 바란다”며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0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오성헌 변호사)는 “2026년 9월 9일 MC몽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소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10일 김민종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오성헌 변호사)는 “2026년 9월 9일 MC몽에 대한 형사고소를 취소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이와 함께 법무법인은 “김민종 본인 또한 조속하게 개인의 심경과 입장을 정리해서 공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MC몽은 지난 5월 18일 라이브 방송에서 연예인이 포함된 불법 도박 모임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며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했다. 김민종 측은 해당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반박하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민종 측은 MC몽의 발언이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확산되면서 1988년 데뷔 이후 쌓아온 명예와 신뢰가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또 발언 이후 출연이 예정됐던 신작 영화에서 하차했으며, 협의 중이던 할리우드 차기작과 광고 계약 2건의 논의도 중단됐다고 밝혔다.

이에 김민종 측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MC몽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법률대리인은 수사에 협조하는 한편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포함한 후속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MC몽은 고소장이 제출된 지 나흘 만에 김민종을 만나 사과했으며,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에 따르면 김민종은 MC몽이 사과를 받아들이며 그를 안아주면서, 두 사람의 갈등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음을 시사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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