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현금 100만원이 걸린 류혜영표 감옥 서바이벌에서 ”우리 이미 의 상했어“라며 게임에 몰입했지만, 정작 가장 먼저 처형되는 반전을 맞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류혜영레몬과멸치회’에는 ‘한소희 너 연기했지? | 보드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류혜영은 자신이 직접 만든 보드게임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끔찍한 죄를 저질러 사형을 앞둔 죄수라는 설정으로 게임에 참여했으며, 류혜영은 최후까지 살아남는 단 한 명에게 감옥을 탈출할 수 있는 황금 열쇠 카드와 현금 100만원을 주겠다고 밝혔다.
100만원이 걸린 게임을 앞두고 임성균이 돈 앞에서는 의가 상해도 된다는 취지로 말하자 한소희는 “우리 이미 의 상했어”라고 곧바로 받아쳤다.
참가자들은 세 개의 생명을 가지고 총 네 라운드를 거쳐 최후의 생존자를 가렸다. 첫 번째 ‘취조의 방’에서는 모두 협력을 선택하면 그대로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지만, 배신을 선택하면 생명 하나를 잃는 대신 다른 사람의 아이템을 빼앗을 수 있었다.
첫 라운드부터 배신자가 나왔다. 결과를 받아보기 전 한소희는 ”우리가 죄수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우리가 뭘 잘해서 여기를 온 게 아니다“라며 게임 속 설정에 제대로 몰입했다.
그러나 세 번째 ‘처형의 방’에 들어서자 한소희에게 반전이 찾아왔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가진 생명이나 아이템을 제물로 제출해 점수를 얻었고,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사람이 처형 집행권자가 되는 방식이었다.
12점을 얻은 임성균이 처형 집행권자가 됐고, 첫 번째 처형자로 한소희를 선택했다. 게임 시작부터 “우리 이미 의 상했어”라고 받아쳤던 한소희가 정작 가장 먼저 처형됐다.
한소희가 떠난 뒤에도 게임은 계속됐다. 마지막 4라운드에서 류혜영은 “지금까지 여러분은 살아남기 위해 협력했고 배신했고 거짓말했습니다”라며 황금 열쇠가 들어 있는 봉투는 단 하나라고 알렸다.
참가자들이 동시에 봉투를 연 결과 19점을 획득한 박예니가 최후의 승자가 됐고, 현장에서 현금 100만원을 받았다.
마지막에는 게임의 시작과는 또 다른 선택이 나왔다. 최후까지 살아남아 100만원을 손에 넣은 박예니가 상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것. 류혜영은 다음 영상 업로드 때 기부 단체에 전달한 증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