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최고의 프로듀싱 아이돌’로 손꼽히는 (여자)아이들 소연이 화려한 솔로 귀환과 함께 ‘한 달 저작권료 10억 원’ 소문의 진실을 직접 밝혔다.
이와 함께 철저한 자작곡 행진 속에서 터져 나온 소문의 실체,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그가 지닌 대체 불가한 역량이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5년 2개월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성시경은 소연을 소개하며 “한 달 최대 저작권료가 무려 10억 원”이라고 언급해 시작부터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최근 직장인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신곡 ‘퇴사할게요’로 화제를 모은 소연을 향해 “본인이 10억 원씩 저작권료를 받기 때문에 가능한 것 아니냐”며 유쾌한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이에 소연은 곧바로 손사래를 치며 “오해다”라고 해명했다. 해당 이야기가 자극적으로 편집된 쇼츠 등을 통해 와전된 것일 뿐, 실제 자신의 저작권료가 한 달에 10억 원이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소연은 “그런 삶이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면서도 “난 절대 그렇지 않다”고 거듭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시경 역시 물러서지 않고 “그래도 많을걸”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소연의 남다른 수입을 예감케 했다.
실제로 소연의 이러한 저작권 수입 화제는 그가 쌓아온 독보적인 음악적 성취에서 비롯된다. 4세대 아이돌 중 ‘셀프 프로듀싱’으로 가장 독보적인 두각을 드러내 온 소연은 데뷔 앨범부터 지금까지 발표된 모든 팀의 주요 앨범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전면 참여하며 그룹의 콘셉트와 메시지를 이끌어왔다. ‘TOMBOY’, ‘Nxde’, ‘퀸카’ 등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은 히트곡들이 줄줄이 탄생했고, 그 결과 (여자)아이들은 초동 밀리언셀러 등극은 물론 월드투어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써 내려갔다.
이번 솔로 앨범에서도 소연의 프로듀서 역량은 고스란히 빛을 발했다. 수록된 8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직접 이름을 올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성시경은 “저작권료 더 오르겠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퇴사 욕구를 솔직하게 풀어낸 신곡 ‘퇴사할게요’를 비롯해 전곡을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는 대중의 깊은 공감대를 자극하는 중이다.
방송을 접한 대중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누리꾼들은 “10억 원 소문이 해명될 때 웃기기도 했지만, 자작곡 히트친 걸 보면 그 정도 벌어도 전혀 아깝지 않다”, “5년 만의 솔로 앨범 수록곡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다니 역시 프로듀서 소연답다”, “신곡 ‘퇴사할게요’ 가사도 너무 공감 가는데 역시 천재 작곡가” 등 뜨거운 응원과 감탄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