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데뷔 22년 만에 새로운 유튜버로 변신해 첫 촬영으로 24년 된 일반 노래방을 혼자 찾았다가 사장님의 예상 밖 질문을 받았다.
유튜브 제작사 레몬에이드배터리 측은 18일 MK스포츠에 “이승기가 신개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최근 촬영을 마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지난달 31일 첫 촬영을 진행했다. 첫 장소로 택한 곳은 24년 된 일반 노래방이었다. 혼자 노래방을 찾은 이승기는 자신의 애창곡을 직접 부르며 팬들과 소통하는 콘셉트로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혼자 들어온 손님이 이승기라는 사실을 확인한 노래방 사장의 반응도 예상 밖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사장은 놀란 나머지 이승기에게 “부부싸움 하고 온 건 아니죠?”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최근에는 가수 윤종신도 혼자 이곳을 찾아 노래를 부르고 갔다고 전했다.
2004년 데뷔해 올해 22주년을 맞은 이승기에게도 처음 시작하는 유튜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관계자는 이승기가 베테랑 가수임에도 첫 촬영을 앞두고 긴장되고 떨린다며 스스로 ‘병아리 유튜버’라는 구호를 외쳤다고 귀띔했다.
당초 촬영은 이보다 일찍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이승기가 지난 7월 7일 아내 이다인의 둘째 출산 이후 육아에 신경 쓰면서 일정이 예정보다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이다인과 2023년 결혼해 슬하에 1녀 1남을 두고 있다.
이승기의 새로운 유튜브 촬영분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이승기는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이승기 콘서트-기승전: 樂(락)’도 개최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