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김우빈과 결혼 후 처음 찾은 파리에 남편 없이 홀로 섰지만, 손에는 두 개의 결혼반지를 꼭 끼고 등장했다.
신민아는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 참석했다. 화이트 재킷과 미니스커트 셋업에 블랙 레더 디테일이 더해진 아우터를 걸치고 현지 카메라 앞에 섰다.
김우빈은 이번 파리 일정에 동행하지 않았지만 신민아의 손에는 결혼반지 두 개가 나란히 자리했다. 신민아는 반지를 착용한 채 손을 들어 인사하거나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
긴 웨이브 헤어에 블랙 미드 부츠를 매치한 신민아가 행사장으로 이동하는 동안 주변에는 그를 보기 위한 인파가 길게 늘어섰다. 사람들 사이를 지나면서도 특유의 보조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포착됐다.
42세인 신민아에게 이날 파리의 패션 현장은 28년 전 출발점과도 맞닿아 있다. 신민아는 1998년 패션잡지 ‘KiKi’ 모델로 데뷔한 뒤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패션모델로 카메라 앞에 처음 섰던 그가 28년 뒤 파리 패션쇼에서 다시 수많은 카메라와 인파를 마주한 셈이다.
신민아는 10년간 공개 열애를 이어온 김우빈과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처음 찾은 파리에는 김우빈이 함께하지 않았지만, 신민아의 손에는 두 개의 결혼반지가 나란히 끼워져 있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