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지의 제왕’ 속 절대반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이색 트로트 팬투표가 열린다.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자신이 응원하는 가수에게 특별한 ‘챔피언 링’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다.
팬투표 플랫폼 K탑스타와 스타덤은 오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2026 트로트 팬투표 어워즈 – 트로트 절대반지’를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화 ‘반지의 제왕’의 절대반지에서 영감을 얻어 기획됐다. 작품 속 반지가 강력한 힘을 상징한다면, ‘트로트 절대반지’는 팬들의 응원이 하나로 모여 완성되는 우승의 영광을 상징한다.
특히 프로 스포츠 우승팀에 수여하는 ‘챔피언 링’ 개념을 트로트 팬투표에 접목해 눈길을 끈다. 기존 팬투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트로피나 상패와 달리, 아티스트가 직접 착용하고 오랫동안 소장할 수 있는 특별 제작 반지를 우승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팬들에게는 단순한 순위 경쟁을 넘어, 자신의 응원으로 완성한 특별한 선물을 아티스트에게 직접 전한다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투표는 ▲남자 인기상 ▲여자 인기상 ▲차세대 트롯스타 ▲인기곡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남녀 인기상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트로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며, 차세대 트롯스타 부문은 트로트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예를 조명한다. 인기곡 부문에서는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대표 곡을 가릴 예정이다.
경쟁은 32강부터 16강, 8강을 거쳐 최종 4강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토너먼트 투표 방식으로 치러진다. 라운드가 거듭될수록 후보가 압축되며, 마지막 4강에서 부문별 절대반지의 최종 주인공이 결정된다.
이번 어워즈의 또 다른 핵심 혜택은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다. 남자 인기상, 여자 인기상, 차세대 트롯스타 등 3개 아티스트 부문의 최종 4강 진출자 전원에게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축하 광고가 제공된다. 각 부문 4명씩 총 12명의 아티스트가 세계적인 랜드마크 전광판에 소개되는 셈이다. 최종 우승을 놓치더라도 4강 진출만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팬들의 화력을 입증할 수 있어 팬덤의 참여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4개 부문별 최종 1위에게는 이번 프로젝트의 상징인 특별 제작 ‘트로트 절대반지’가 수여된다. ‘4강 진출 시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최종 우승 시 절대반지’라는 파격적인 2단계 혜택이 팬들의 응원 경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프로젝트의 상징인 ‘트로트 절대반지’의 실제 디자인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K탑스타와 스타덤은 붉은 천으로 가려진 반지와 ‘COMING SOON’ 문구를 담은 공식 티저 포스터를 선보이며 기대를 높였다.
우승자에게 수여될 절대반지 실물 디자인은 오는 10월 29일 처음 공개된다. 이날 4개 부문 후보 라인업과 세부 투표 일정, 참여 방법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트로트 팬덤의 가장 큰 힘은 사랑하는 가수를 향한 변함없는 응원”이라며 “그 진심을 일회성 순위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가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반지로 남겨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종 4강 진출자 모두에게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 기회를 제공하고, 최종 우승자에게는 팬들이 완성한 챔피언 링을 전달하는 만큼 팬과 아티스트 모두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 트로트 팬투표 어워즈 – 트로트 절대반지’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K탑스타와 스타덤 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