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베스티(BESTie)가 13년 만에 ‘연애의 조건(Love Options)’ 완전체 안무를 선보이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스티는 지난 29일 멤버 다혜의 유튜브 채널에 ‘연애의 조건’ 2026년 버전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수 27만 회를 넘어서며 재결합을 향한 관심을 보여줬다.
영상에는 혜연, 유지, 다혜, 해령이 함께 등장해 ‘연애의 조건’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다. 네 멤버는 하이힐을 착용한 채 안무를 선보였으며,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무대에서도 동작을 맞춰 나갔다. 기존 곡의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연애의 조건’은 발매 13년 만에 숏폼 콘텐츠를 통해 다시 인기를 얻으며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했다. 멜론 TOP100에서는 최고 47위를 기록했으며, 유튜브 뮤직과 샤잠, 일본 오리콘 등 국내외 차트에서도 주목받았다.
음원 역주행은 멤버들의 재결합으로 이어졌다. 혜연, 유지, 다혜, 해령은 지난 17일 ‘연애의 조건’ 발매 13주년을 맞아 다시 뭉쳤다. 이어 오는 31일 방송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약 4000일 만에 완전체로 음악방송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베스티는 ‘연애의 조건’ 역주행을 계기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했다. 안무 영상 공개에 이어 음악방송 출연까지 예고한 가운데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