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34기 영철을 둘러싼 공무원 퇴직설이 일파만파 확산하는 가운데, 그의 화려한 직업 변천사와 방송 속 행보가 맞물려 대중의 뜨거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영철이 충남 논산의 7급 행정직 공무원직을 면직한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면직 공문을 확인했다는 목격담이 잇따라 퍼졌다.
1990년생인 영철은 과거 10년 동안 학원 강사로 근무하다 공무원으로 직업을 전향했다고 방송에서 밝힌 바 있어 이번 퇴직설은 더욱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번 퇴직설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엇갈린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안정적인 공무원 신분을 뒤로하고 인플루언서 전향을 위해 프로그램 방영 전부터 계획된 수순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가 하면, 방송을 통해 드러난 언행과 태도로 인해 거센 비판을 받으면서 이어진 결과가 아니냐는 억측도 난무하고 있다.
실제로 영철은 방송 초반부터 출연자 현숙을 향한 과도한 관심 표시는 물론, 사전 인터뷰에서 과거 교제했던 여자 친구가 20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여기에 현숙을 제외한 다른 여성 출연진에 대해 “다른 분들 정도는 프로그램 밖에서도 만날 수 있었을 것 같다”라고 발언해 시청자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여기에 방송 전후로 자신을 동료 공무원이라고 소개한 익명의 누리꾼이 “동기랑 사귀고 금방 헤어지고 다른 부서 사람이랑도 사귀고 이제 만나줄 사람 없어서 ‘나솔’ 나온 것 같다”라는 폭로 글까지 게시하며,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악플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안정적인 공무원 직분을 내려놓고 연예인급 화제성의 중심에 선 영철의 퇴직설과 거친 방송 논란이 과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일지, 아니면 리얼리티 출연이 남긴 씁쓸한 대가일지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