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시험성적서 위조 32개 차종 인증취소 청문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이 한국법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를 통하여 2007년부터 국내에 판매한 32개 차종-79개 모델이 인증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환경부는 22일 차량 인증을 위해 배출가스·소음·연비 등 모두 139건에 달하는 시험성적서를 날조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출시 차종·모델에 대한 인증취소 청문을 시행한다. 32개 중에서 27 차종은 지금도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청문 대상 차량은 국내에 약 8만 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해당 기간 폭스바겐 한국 판매 대수의 26~27% 정도로 전해진다.

유럽배출가스 기준(유로) 차량도 예외는 아니다. 환경부 인증취소 청문을 받는 경유차 중에는 유로-6 적용 16개 차종과 유로-5 적용 2개 차종도 있다. 휘발유차 중에도 유로-5 적용 15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환경부가 ‘인증취소’를 결정한 차종은 한국에 더 팔 수 없다. 이미 소비자가 산 차량도 결함시정(리콜) 해야 한다.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이 한국법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를 통하여 국내에 판매한 32개 차종-79개 모델이 22일 환경부의 인증취소 청문을 받는다. 청문 대상 중 27개 차종은 현재 국내 발매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독일 자동차회사 ‘폭스바겐’이 한국법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를 통하여 국내에 판매한 32개 차종-79개 모델이 22일 환경부의 인증취소 청문을 받는다. 청문 대상 중 27개 차종은 현재 국내 발매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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