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박영선(56) 더불어민주당 4선 국회의원(서울 구로구 을)이 박근혜(64) 제18대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앞서 현장 취재진의 질의를 촉구했음이 밝혀졌다.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 국정개입 논란 관련 박근혜 대통령의 제3차 대국민담화가 29일 청와대에서 있었다. “임기 단축을 포함한 진퇴 문제를 국회의 결정에 맡기겠다”면서 “국회가 정권 이양방안을 제시하면 이에 따라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의원은 담화 예고가 있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청와대 출입기자 여러분. 꼭 질문해주세요. 1·2차 때처럼 그렇게 침묵 마시고 언론이 살아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세요!”라는 글을 썼다. 그녀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으로 해당 방송국 기자이기도 했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주변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은 결국 저의 큰 잘못”이라면서도 “이번 사건에 대한 경위는 가까운 시일 안에 소상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는 말로 답변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