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희소병 투병 중에 있는 배우 겸 작가 신동욱이 자신의 병을 담담하게 이야기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신동욱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을 통해 6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비췄다.
2003년 데뷔 후 왕성한 활동을 펼쳤던 신동욱은 2010년 군 복무중 CRPS(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라는 희소병 판정을 받아 투병 중이다. 최근에는 작가로 변신해 첫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발간했다.
신동욱은 “겨울이 되면 커터칼로 손을 슬라이스 당하는 기분”이라고 자신의 증세를 이야기했다. 그는 또 “군 복무 중 처음 쓰러지고 깨어나 보니까 치아, 팔이 부러져 있었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최근 기자간담회서 소개한 또 다른 일화도 있다. 신동욱은 “그러면 안 되는데 런던올림픽 때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결국 1시간가량 정신을 잃었었다”고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고통의 크기에 대해 언급했다.